판타지 웹툰 추천(1)

안녕하세요.

발없는 말입니다.

오늘은 판타지 웹툰 추천입니다.
간혹 다시 정주행 하고 싶을때 다시 보려고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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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카카오페이지)

주인공은 대마도사로 데미갓이라 불리는 신에 필적한 자들을 쓰러트리기 위해 싸웠다가 함정에 빠져서 4000년 동안 감금되어 있다가 열등생 생활하는 애한테 빙의하면서 다시 하번 데미갓들을 쓰러트리기 위해 강해지는 스토리입니다.
전형적인 빙의물로 생각되기 쉽지만 4천년전 주인공이 사라진 후 이야기 전개나 데미갓과 악마들의 관계나 여러가지 복합적 요소들을 잘 풀어낸 이야기로 성장형 먼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은 추천드립니다.

후작가의 역대급 막내아들(카카오페이지)

주인공은 10서클을 넘어 마스터라 불리는 존재로 왕국 하나를 혼자 멸망시켰다가 삶에 지쳐 자살을 했지만 눈을 뜨니 과거 자신이 못난이로 불리던 시기로 회귀합니다. 이로 인해 약해진 몸이지만 마스터였던 기술과 힘으로 과거에 못했던 것들을 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없다" 뒤를 이어 제가 소설을 보면서 어이없던 작품 중 하나로 전개가 재미없거나 그런게 아닌 소설을 보다보면 후반에 어이없는 반전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그 전까지 내용도 주인공이 다른 회귀물과 다르게 자신이 회귀한 사실을 숨기는게 아닌 적극적으로 알려주면서 신선한 전개를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입니다. 먼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리턴 투 플레이어(네이버)

주인공은 갑자기 게임으로 변한 세계에서 혼자 살아남았습니다. 그런 주인공에게 회귀의 기회가 주어지면서 과거 자신이 못했던 일이나 회귀를 통해 얻은 정보들을 이용해 강해지는 먼치킨물입니다.
주인공이 착해서 모든 사건을 도와주면서 동료를 모으는 방식이 아닌 지능과 정보를 이용해 살아남는 과정과 그 과정속에서 이득만 찾는게 아닌 필요할때는 도와주는 츤데레 느낌을 줘서 오히려 재미있었던 것같습니다. 그리고 전투씬 작화도 개인적으로 좋았으며 다른 사람과 다른 루트를 타는 것이 게임물이면 느껴지는 독특한 고수 느낌이 먼치킨물을 좋아하는 제가 추천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