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빼빼로 데이네요.... 집에 오니깐 빼빼로 놓인 거 보고 알았네요...
(미리 받아서 몰랐음)
오늘은 그래서 좀 달달한 책을 소개시켜드릴까해요~!
'너에게'라는 책인데요!
달달해서 연인에게 인기 있는 책이라죠?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음... 일단 책이 되게 달달해요. 연인들끼리 주고받는 일기 느낌이랄까? 세상 분홍빛도는 일기장을 보는 느낌이에요
연인들의 사랑이야기가 이 책에 있다 라고 해도 될 정도?

밑에는 일부 내용을 보여드릴게요.
초콜릿 빼빼로보다 달달하니 차 한잔 준비하고 천천히 음미해주세요 :)
내 생애 최고 속도로 달려가
너의 품에 폭삭 안기고 싶은 그런 밤.
그 품에서 그대로 잠들고 싶은
그런 밤.
너에게 中
내가 이제껏 겪어온 밤의 공시는, 사계절 내내 시리다 못해 무언가 사무치게 아득한 순간으로 가득했어.
그런데 내가 가슴 아플 새 없는 이 밤을 맞이했다는 것은, 더 이상 무언가를 그리워하지 않고, 이 어둠 앞에서
당당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지난밤에 내가 건네고 네가 받아준 이 사랑 덕분이겠지. 그리고 너와 내가 수줍게
입을 맞춘 그 찬란한 공간 덕분이겠지.
너에게 中
오늘은 빼빼로보다 달달한 책 한 권을 소개해드렸는데 만족하실지는 모르겠네요 :)
연인들끼리의 달달한 선물로도 좋고 응용해서 편지를 쓰셔도 될 것 같고
애인이 있다면 한 번쯤은 읽어봐도 좋을 책이니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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