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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한번 정도는 마곡사를 찾아가곤 했지만, 올해는 벌써 3번을 다녀왔습니다.
절에 갈때면 절 풍경과 대웅전에 들려 기도만 했었는데, 3번째 갔던날은 문득 마곡사 사진을 찍고 싶어져
열심히 셔터를 누루게 되더군요.
갑자기 마곡사 역사가 궁금해져 열심히 인터넷을 보기도 하고 마곡사에 적혀 있던 글도 보았습니다^^


<마곡사 요약>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640년(신라 선덕여왕 9)에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온 자장 율사가 통도사·월정사와 함께 창건한 절로 여러 차례 화재가 있었으나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 지눌에 의해 중건되었다고 한다. 이 절은 임진왜란 때 대부분 소실되었다가 그뒤 1650년(효종 1) 주지인 각순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옛 모습을 찾았으나 1782년(정조 6) 다시 큰 화재로 영산전과 대웅전을 제외한 1051여 칸의 건물이 소실되었다. 대광보전은 1788년(정조 12)에 재건되었고, 영산전과 대웅보전은 1842년(헌종 8)에 개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이 절의 가람배치는 대웅보전(보물 제801호)·대광보전(보물 제802호)·5층석탑(보물 제799호)이 남북으로 일직선상에 배치된 특이한 형식이며 그 주변으로 영산전(보물 제800호)을 비롯하여 응진전·명부전·국사당·대향각·흥성루·해탈문·천왕문 등의 부속건물이 있다.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다음 백과사전

천왕문이 사천왕상 국가보물로 지정되었다고 하여 사진을 찍었답니다.
웅장하네요.

제가 마곡사에 가면 젤 먼저 5층석탑에서 절을 합니다. 지난 주 주말은 비가 와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오늘은 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원을 빌더군요. 저도 같이 동참해 봅니다(모든 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빕니다).

다음 코스는 대웅보전입니다. 부처님 세분이 계시고, 나무기둥이 있죠. 갈때 마다 편안함을 느끼는 곳이지요


제가 마지막으로 가는 곳이 영산전 입니다. 조선시대의 불전으로 석가모니불과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담은 팔상도를 모신 법당입니다. 천불을 모시고 있어서 천불전으로도 부른답니다.

겨울 마곡사 풍경을 담아봤는데, 겨울의 마곡사도 아름답죠? ^^
가족들과 겨울 나들이 다녀오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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